케일리와 시에나를 놓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좀 차분한 모드로 가려 시에나 플라워 프릴 시리즈로 베개 커버, 이불, 패드 함께 구매했습니다.
패브릭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다 보면, 실물 받고 나서 실제 색감이나 질감에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꽤 다반사인데요,
시에나는 실물이 훨씬 예쁘네요.
색감과 패턴은 물론이고, 피부에 닿는 촉감도 좋아요.
싼 게 비지떡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 만큼 가격도 착한데,
먼지 풀풀 날리거나 정전기 일거나 하지 않구요.
박음질 상태, 마감 상태 모두 꼼꼼하고 깔끔합니다.
전혀 무겁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두께감(볼륨)이 있어 초겨울 같은 요즘 날씨에 덥기에도 적당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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